춘분씨와 함께 하는 세상만사

2025년 열대야 중부,남부 중심 장기화 전망…슬기로운 여름밤을 위한 대비법은? 중부,남부 열대야 전망2025년 여름, 기상청은 6월 말부터 본격적인 열대야 현상이나타날 것으로 예보하며, 특히 중부지방은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남부지방은 7월 초부터 8월 하순까지 장기간 열대야가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이는 해수면 온도 상승과 함께 북태평양 고기압의 강한 세력으로인해 대기가 밤에도 식지 않기 때문이다. 제주도 열대야 전망▶ 지난해(2024년)제주 지역 열대야 일수 63.5일로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함 .▶ 2025년 전망제주지방기상청은 2025년 여름에도 평년보다 높은 평균기온과 더 많은 폭염·열대야 일수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열대야란?열대야(熱帶夜)란, 밤 최저기온이 25℃ 이상으로 유..

KOMERICA PREMIUM 6탄 개정판 (상편)"운영체제를 재설계하라 – Komerica Premium OS의 구조"국가는 더 이상 운영체제가 아니다지금까지의 국가는 구식 운영체제였다.국경, 민족, 언어 중심의 설계산업화 기반의 행정 시스템군사력과 GDP 중심의 경쟁 구조하지만 AI, 블록체인, 글로벌 협업 플랫폼 시대에이러한 국가 OS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이제 필요한 건 국가를 넘어선 문명 운영체제(Civilization OS)다.Komerica Premium 은 그 실험의 시작이다.1. Komerica Premium OS란 무엇인가?Komerica Premium OS는 국가 단위가 아니라 블록 단위 문명 운영체제다.기능 중심 주권 (기술, 감성, 교육, 윤리 단위)감정 기반 동맹 (공감의 네..

장마철 알레르기 비염, 방치하면 큰 병 됩니다 비만 오면 심해지는 알레르기 비염, 이유와 대처법은매년 6월 말부터 시작되는 장마철. 많은 사람들이비 오는 날씨에 유독 코가 막히고 재채기를 반복하며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단순한 감기로 착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장마철에 심해지는알레르기 비염일 수 있다.이 시기 알레르기 비염이 유독 심해지는 원인과 증상,그리고 일상 속 예방법과 대처법을 알아본다. 장마철 비염, 왜 심해질까?장마철에는 온도는 높고 습도는 80% 이상까지 치솟는다.이런 환경은 곰팡이, 집먼지진드기, 세균 등의 알레르기 유발 물질(알레르겐)이급격히 증가하기에 최적의 조건이다.특히 곰팡이 포자는 공기 중에 쉽게 퍼지고,진드기는 침구류와 카펫, 소파 등에서 번식한다.또한 실내 환기가 부족해지면서 외부..

전국 피서지 해수욕장 개장일정 부산·남해안해운대·송정 (부산)개장: 6월 21일해운대 운영 기간: 6/21 ~ 9/14, 송정: 6/21 ~ 8/31 광안리·다대포 (부산)개장: 7월 1일 울산 진하 등개장: 6월 27일 ~ 7월 19일 사이, 대표적으로 진하는 6/27 강원 동해안경포해수욕장 (강릉)개장: 6월 28일 (속초해수욕장은 7월 4일 개장)낙산·양양·고성 해수욕장개장: 주로 7월 초(7/4~7/11), 낙산은 7/11 삼척, 동해 해수욕장개장: 7월 9일~12일 (삼척 7/10) 정동진 해수욕장 (강릉)개장: 7월 7일 서해안 · 수도권인천 을왕리·왕산·하나개개장: 6월 21~22일, 을왕리는 6/22 영흥도 십리포·장경리개장: 7월 5일 대천·만리포 (충남)개장: 7월 5일, 만리포는..

장마철, 감전·곰팡이·붕괴까지 조심해야할 예상 밖 재난 리스트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 많은 사람들이 우산과 장화를챙기며 빗길 운전에만 신경을 씁니다.하지만 실제로 장마철에는 비보다 더 위험한 것들이우리 주변에 숨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눈에 보이지 않아 더 위험한 장마철의 복병들을 정리해 봅니다.작은 실천 하나로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습니다. 1. 젖은 손 + 전기 = 감전사고 장마철에는 실내 습도가 올라가고 손이 젖은 상태로전자기기를 만지는 일이 잦아집니다.특히 오래된 멀티탭이나 콘센트, 젖은 환경의 욕실에서감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합니다. 예방 팁누전차단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하기젖은 손으로 콘센트, 가전제품 만지지 않기멀티탭은 바닥이 아닌 책상 위나 선반 위에 설치 2. 하수구에서 올..

장마철 기분전환 허영만식객기행 평양냉면 삼정면옥 충주 성서동의 전통시장 한복판, 사람들의 발길이 늘 오가는평범한 거리 안에 삼정면옥이 있다.간판부터 오래된 기운이 느껴지는데, 처음 찾는 이라면자칫 스쳐 지나갈 수도 있는 그런 집이다.허영만의 ‘식객 기행’에도 나왔던 이 집은 1979년에 문을 열어올해로 벌써 46년이 됐다.그 긴 시간 동안 오직 평양냉면과 소고기 편육으로만 손님을 맞아왔다. 점심시간 무렵엔 가게 앞에 줄이 생기기 시작한다.문을 열고 들어서면 내부는 생각보다 훤하다.창가에는 허브와 작은 식물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고,벽면은 깨끗하다.정리정돈에 각을 세운 흔적이 보인다.무언가 특별한 연출은 없지만 오래된 한옥 느낌이살짝 풍기며 편안한 공기가 흐른다.시장의 소란함과는 다른 온도가 가게 안..

부모님의 노후 신뢰할 수 있는 요양원 고르는 5가지 방법 누구나 부모님의 노후가 평안하고 존엄하길 바랍니다.직접 곁에서 돌보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바쁜 일상과 여러 현실적인 이유로요양원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순간이 찾아오기도 합니다.그럴수록 더 신중해야 합니다.요양원은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부모님의 삶의 마지막 공간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그 공간이 안전하고 따뜻하며, 신뢰할 수 있어야우리도 마음 편히 일상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이 글이 후회 없는 요양원 선택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① 주변 소문만 믿지 말고, 반드시 직접 방문하세요요양원은 단순히 ‘좋다더라’는 말로 결정할 수 없습니다.직접 발품을 팔고, 현장을 눈으로 확인하고 귀로 듣는 과정이 필요합니다.부모님을 모시고 함께 가보는 ..

장마철 도로위 조용한 시한폭탄 씽크홀, 해마다 반복되는 장마철. 갑작스런 폭우와 함께 도시 곳곳에서도로가 푹 꺼지는 ‘씽크홀(Sinkhole)’ 현상이 발생하며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아스팔트 아래 빈 공간이 빗물로 무너지며 형성되는 씽크홀은단순한 도로파손을 넘어 차량 추락, 보행자 부상 등 심각한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장마철에 특히 씽크홀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와 위험상황, 예방 및 대처법,그리고 지자체의 역할까지 구체적으로 짚어본다. 장마철에 씽크홀이 자주 생기는 이유 지반 침하오랜 시간 노후화된 지하 관로(상·하수도, 가스관 등)가 장맛비로 인한 빗물 유입으로 침식되면서 지반이 약해진다. 그 위에 도로포장이 돼 있어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지만, 내면은 속이 텅 빈 상태가 되기 쉽다. 집..

퇴직연금 의무화 노후 빈곤 문제 도움, 3개월만 일해도 퇴직급여 받는다 정부가 추진 중인 퇴직급여제도 개편안의 핵심은 퇴직연금제 의무화와 함께,3개월 이상 근무한 근로자에게도 퇴직급여를 지급하겠다는 방침이다.지금까지는 1년 이상 근속한 경우에만 퇴직금을 받을 수 있었지만,앞으로는 짧은 기간 근무한 근로자도 퇴직 시 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된다.현행 퇴직급여 제도는 크게 퇴직금 제도와 퇴직연금 제도로 나뉜다.퇴직금은 퇴직 시 일시금으로 수령하는 방식이고,퇴직연금은 재직 중 일정 금액을 적립해두었다가 퇴직 후 일정 기간에걸쳐 연금처럼 나눠 받는 방식이다.정부는 이 가운데 퇴직연금제를 의무화하고, 퇴직금 제도는단계적으로 폐지하겠다는 입장이다. 퇴직연금제 의무화의 핵심 목적은 노후 소득 보장..

후덥지근한 장마철 시원한 냉면 한 그릇 인계동 평양냉면 맛집 "평장원 본점" 장마철 후덥지근하고 끈적이는 날씨에 기운도 떨어지고 입맛도 없고 해서 시원한 냉면이나 한그릇 하려고 1년 만에 인계동 평장원 본점을 찾았습니다.평장원 본점의 냉면 육수는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한 고기 육향이 입안 깊숙이 퍼지는 스타일인데요. 맑고 투명한 국물은 ‘처음엔 심심하다’고 느껴도 먹다 보면 육향의 여운이 오래 남습니다. 메밀과 전분 비율을 7:3가량 추정할 수 있을 정도로탱탱하면서도 툭툭 끊어지는 식감과메밀의 고소함이 진하게 남는 느낌입니다.처음 드시는 분은 “걸레빤 물 같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메밀향과 육수 조합이 은근히 매력적”입니다. 평장원 특제 이북식 만두는두툼한 만두피,아삭아삭한 돼지고기와 양배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