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의외의 조심해야할 것들은?                        

생활 건강 상식과 뉴스

장마철 의외의 조심해야할 것들은?

chunbun 2025. 6. 28. 08:30
반응형

장마철, 감전·곰팡이·붕괴까지 조심해야할 예상 밖 재난 리스트

 

사진출처: 30년 경력 헤어 전문가가 만든 제품-루비코리아몰  네이버 블로그 1주 전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 많은 사람들이 우산과 장화를

챙기며 빗길 운전에만 신경을 씁니다.

하지만 실제로 장마철에는 비보다 더 위험한 것들이

우리 주변에 숨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눈에 보이지 않아 더 위험한 장마철의 복병들을 정리해 봅니다.

작은 실천 하나로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습니다.

 

1. 젖은 손 + 전기 = 감전사고

사진출처:로얄앤컴퍼니  네이버 블로그

 

장마철에는 실내 습도가 올라가고 손이 젖은 상태로

전자기기를 만지는 일이 잦아집니다.

특히 오래된 멀티탭이나 콘센트, 젖은 환경의 욕실에서

감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합니다.

 

예방 팁

  • 누전차단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하기
  • 젖은 손으로 콘센트, 가전제품 만지지 않기
  • 멀티탭은 바닥이 아닌 책상 위나 선반 위에 설치

 

2. 하수구에서 올라오는 악취, 역류 주의

 

사진출처: Seamille's Happy Map~~  네이버 블로그

 

폭우가 쏟아지면 하수도 역류로 인해 욕실이나

주방에서 악취가 올라오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상황이 심각해지면 거품이나 오수가 실내로 유입되기도 합니다.

 

예방 팁

  • 배수구에 역류 방지 마개 설치
  • 평소에도 배수구에 기름이나 음식물 찌꺼기 버리지 않기
  • 아파트 저층 세대나 주택 지하실은 사전 배수 점검 필수

 

3. 장마철 차량, 사실상 ‘소모품 손상기’

 

사진출처:Choco_Viyott  네이버 블로그

 

빗물과 흙탕물이 차량 하부에 고이면서 차량

부식이 빠르게 진행됩니다.

특히 브레이크 패드가 젖으면 제동력이

떨어져 사고 위험도 높아지죠.

 

예방 팁

  • 비 온 다음날 차량 하부 세차
  • 타이어 트레드 깊이 점검
  • 브레이크 밀림 현상 있다면 즉시 정비소 방문

 

4.곰팡이는 보이지 않게 자라고 있다

 

사진출처: ♡행복한 뿌쏘이야기♡  네이버 블로그

 

장마철 고온다습한 환경은 곰팡이 번식에 최적입니다.

문제는, 이 곰팡이가 건강에도 해롭다는 것.

곰팡이 독소(마이코톡신)는 알레르기뿐 아니라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예방 팁

  • 제습기 또는 에어컨 제습 기능 활용
  • 매트리스, 커튼, 옷장 속은 주기적으로 햇볕에 말리기
  • 락스 희석액 등으로 곰팡이 생긴 부분 즉시 제거

 

5. 침수된 도로 근처, 감전 위험 구역!

 

사진출처:솔브인테리어  네이버 블로그

 

물에 젖은 가로등이나 신호등, 전기박스 근처는

감전사고의 주요 위험지입니다.

특히 신발이 젖거나 맨발인 경우 위험이 더 큽니다.

 

예방 팁

  • 침수 도로나 맨홀 위 보행 금지
  • 전기설비가 있는 곳은 우회
  • 고무장화·고무장갑 등 비상용품 차내 비치

 

6. 장마철, 해충의 천국

 

사진출처:전문방역회사.파란하늘방역~BLUE SKY~  네이버 블로그

 

모기뿐 아니라 바퀴벌레, 개미, 초파리 등 다양한

해충이 대량 번식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특히 배수구, 하수구 근처가 주요 경로입니다.

 

예방 팁

  • 방충망 점검, 배수구 주변 소독
  • 쓰레기통 뚜껑 필수, 음식물 바로 처리
  • 정기적인 방역 또는 해충 퇴치제 사용

 

7. 곡물·견과류 속 ‘보이지 않는 독’

사진출처: 비타랑 건강생활  네이버 블로그

 

 

장마철 곡물, 견과류 등은 쉽게 곰팡이가 생기고,

아플라톡신이라는 독소를 만들어냅니다.

이 독소는 간 기능을 망가뜨릴 수 있는 치명적인 독입니다.

 

예방 팁

  • 곡물, 견과는 밀봉 후 냉장보관
  • 이상한 냄새나 색 변화 있으면 과감히 폐기
  • 냉장고 속 오래된 음식, 정기적으로 정리하기

 

8. 무너지는 담장, 낡은 구조물

 

사진출처:산이 좋아서 산여행 떠나요  네이버 블로그

 

장마철 폭우는 지반을 약하게 만들고,

오래된 담장이나 구조물을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특히 주택가, 골목길, 옹벽 주변은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예방 팁

  • 건물 옥상 배수 상태 점검
  • 벽면 균열, 옹벽 기울기 주기적 확인
  • 낙석 우려 지역, 지자체에 사전 신고

장마철에 우리가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단지 ‘비’가 아닙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 잠시의 방심이 부른 사고가 훨씬 더 무섭습니다.

작은 점검과 준비로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킬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라도 실천해보세요.

 

생활 건강 상식과 뉴스 더보기

Copyright © 춘분씨와 함께 하는 세상만사.
따뜻한 기록 하나하나, 소중히 간직해주세요.

반응형